승주군에 있는 신축주택 입주청소
청소란게 체력적인 소비도 많고 단순 반복적인 고달픈 일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청소를 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는점은 늘 다양한 환경이라는 점!!
가끔은 답답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시외로 나오면 비록 그 내용은 똑 같지만 숨통이 트일때가 있습니다
추운 한겨울에 오늘처럼 맑고 따뜻한 봄볕이 내리는 날
한적한 시골 전원주택 청소는 노동 이외의 힐링을 주기도 합니다
시골에서 자란 촌놈의 전형적인 감성 일까요?^^
각설,
부유한 장인어른이 신혼부부에게 예쁜 집을 지어 주었네요
애정을 담아 실내는 편백으로 ... 요소요소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오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청소란 흔적을 제거하는 일입니다
새집은 당연 공사 흔적이죠?
건축할 당시 그 많은 먼지 부유물이 어디에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공사 후 자재나 쓰레기는 치워내겠지만
떠다니는 먼지는 고스란히 벽이나 몰딩 천장 창 창틀에 묻어 있습니다
보이지 않은 오염원을 제거하는 청소가 진정 청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