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고 있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덥네요
문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도 껴야 하고 ㅠㅠ
은제나 오염없는 깨끗한 세상이 올라나요??
오늘은 초등학교 렉산지붕 청소하러 왔습니다
세제나 고압세척기로
잘 처리되지 않는 부분은
손으로 한땀한땀 지워냅니다
청소의 최고 도구는
손이랍니다
최종병기는 손!!
더울때 고압세척기 물줄기는
그나마 위안을 줍니다
물장난 불장난은 은근 재미지만
그게 노동이 되었을때는
달라진다는..
지붕에 올라갈때는 안전에 유의합니다
사다리를 이용할때 반드시 2인 1조!!
미끄럼에 주의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주의해서 지나치지 않는건
안전 이라는..
가로로 긴 지붕
오염된 물때 자국이 멀리서도 한눈에 보입니다
세제와 고압세척기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았어요
이런경우
불림이란 단순한 기술 들어갑니다
세제와 물을 혼합해서 적셔두면
효과 금방 나타납니다
미리 공지를 해서 주차장 차량을 통제했는데도
청개구리 선생님이 계셨나
떠~억 주차해 놓고 가셨네요
이런경우 요란하게 성가시게 하지않고
보양비닐로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보이시죠? 까만색이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아래 스테인레스 프레임도
반짝이기 시작했다는..
아래에서 위로 본 지붕 보이시죠?
까만때가 맑은 초록으로 변했어요
철제 프레임 근처에 있는 거미줄 거미집도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지붕위 파란 하늘이
기분좋게 하네요
전 맑은 하늘 정말 좋아합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이 살갖에 닿을때마다
시 한수가 나와불라고 그러네요
분명 가을이 머지 않았다는...
마지막 급수대를 마지막으로
총 8개 렉산지붕 청소를 마첬습니다
심한 오염도 힘들게 했지만
늦더위가 더 힘들게 하네요